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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골프칼럼] 골프는 머리를 써야(8)

기사승인 2015.01.30  1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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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approach)를 잘하는 법

[골프타임즈=정영호 칼럼리스트] 아마추어들이 프로를 이길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어프로치(approach)다. 젊음의 능력이나 힘의 능력이 아닌 어프로치야 말로 프로들과 대결해볼만한 골프 플레이 중에 한 부분이다. 자신이 노력하기에 따라 가능한 일이다. 왜냐 하면 방법만 알면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프로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손목 꺾임이다. 스윙 중에 손목이 꺾이지 않는 것 그리고 손목이 꺾이어 놀지 않으면서 채 끝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스윙 중에 손목과 채끝이 같이 다녀야 한다는 말이다. 쉽게 말하면 스윙 중 채끝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팔과 손과 채끝이 같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좌우 아래위로 채가 놀고 다니지 않으므로 임팩트 타이밍이 언제나 일정할 수 있다. 또한 몸에서 팔이 떨어져 다녀서도 안 되며 몸과 팔은 같이 다녀야 한다.

▲ 항상 양 어깨와 팔의 균형 유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좌우 스윙이 리듬을 맞춰 스피드가 일정해 질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런 연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퍼팅에서 좌우 리듬 스윙 연습하듯이 손목을 쓰지 않으면서 채 헤드 끝이 움직이지 않도록 팔과 채가 하나가 되어 좌우 스윙이 되어야 한다.

이 같은 좌우 스윙 연습을 많이 함으로써 손목 안 쓰는 법을 배우고 리듬을 배우고 스윙 감을 익히는 연습을 함으로써 10-20-30-40-50야드 정도의 어프로치를 잘하게 된다. 물론 피칭 로브 샷을 해야 할 때도 있고 피치 앤 런(Pitch and run, 볼이 낙하 후에 구르도록 치는 타법) 등 여러 가지 기술이 필요한 것도 이 기초를 닦고 나서 기술 샷을 배우는 거다.

아마추어들이 런닝 어프로치를 잘할 경우 거의 플레이는 어프로치 박사가 될 수 있다. 임팩트 타이밍을 배우고 나면 다른 샷들은 아주 쉬워 진다.

거리는 감이다. 그린 구르기 정도에 따라 떨어트리는 위치 등 이것은 필드 경험과 그날의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기초가 확실하면 그런 것들은 쉽게 응용이 되는 것이다.

50-40-30-20-10야드 이런 순으로 거리 연습을 하면 또한 거리감이 잘 연습될 수 있다. 어프로치를 잘해서 5타는 줄여 본다. 무엇을 배워야 할지를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어프로치(approach) : 어프로치 샷, 어프로치의 구역이라고도 한다. 어프로치는 ‘접근한다’는 뜻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핀을 명중시켜 치는 것을 어프로치 샷이라고 한다. 100야드를 비롯해서 그린 가장자리까지 거리는 다양하다. 또한 그린 주변에는 그린에서 빗나가 볼을 핀에다 붙여대는 비교적 치기 좋은 지대가 있다. 이것을 어프로치 구역이라고 한다.

어프로치 샷의 자세
거리에 따라 오픈 스탠스의 자세를 취하고 클럽페이스는 스퀘어로 놓으며 볼은 스탠스의 중앙에 놓는다. 클럽은 짧게 잡고 몸과 클럽은 일체화시킨다. 손으로 조절하면 미스가 많기 때문에 팔의 휘두름으로 거리를 조절하며 처음부터 클럽페이스의 목표 방향을 정하고 스탠스나 몸의 자세를 결정해야지 스윙 도중 의식적으로 페이스 방향을 바꾸면 안 된다. 눈이 볼을 쫓아가면 톱(top)이 되므로 임팩트가 끝날 때까지 머리를 들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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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아마골프 대표|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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