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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시리즈] 닉팔도 아이언샷 ‘두려움보다 자신감을 가져라’

기사승인 2015.07.29  16: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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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임경 프로] 스윙머신 닉 팔도는 두드러진 장타도 아니며 숏 게임의 귀재라는 소리도 못 듣는 골퍼다. 하지만 아이언샷에 있어서만은 타의 추중을 불러 올만큼 미스 샷이 거의 없으며 정확도를 자랑한다.

구력이 쌓일수록, 기량이 향상될수록 중요성에 대해 절감하게 되는 것이 바로 바로 아이언샷이다. 드라이버샷과 같이 비거리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 아닌 정확도 위주의 아이언샷 비결은 스윙을 적게 만드는데 있다.

물론 모든 골퍼가 스윙을 적게 만든다고 스윙이 정확해지는 것은 아니다. 같은 콤팩트한 아이언샷에 있어서도 하체가 받쳐주는 미스가 적은 정확한 아이언샷이 있으며 하체가 받쳐주지 못하는 아이언샷이 있다. 이러한 콤팩트한 아이언샷 만들기에 있어서 대부분의 프로는 하체가 받쳐주는 아이언샷이 된다. 하체가 받쳐주는 콤팩트한 아이언샷을 치는 프로는 풀스윙의 아이언샷이 가능하다.

대다수 프로의 콤팩트한 아이언 샷이 이와 같은 아이언샷으로 만들어져 드라이버의 풀스윙과 다르게 아이언샷은 스윙이 적다. 물론 하체가 강한 골퍼는 풀스윙이 더 잘 맞는 골퍼도 있으며 상체가 강한 경우에는 콤팩트한 스윙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닉 팔도와 같은 미스가 없는 정확도의 아이언샷을 원한다면 스윙크기를 최대한 줄여 만들어본다. 하지만 모든 골퍼가 스윙을 콤팩트하게 만든다고 아이언샷이 정확해지는 것이 아니다. 아이언샷의 비거리 차이에 있어 풀스윙과는 5야드 최대한 10야드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한 클럽 더 잡고 적은 샷으로 가져가는 것이 미스 샷을 줄이며 정확도 위주의 샷 방법이 된다.

닉 팔도가 1996년도 마스터대회에서 그렉 노먼에 6타 뒤진 채 4라운드에서 기적 같은 우승을 할 때 이러한 샷이 한몫을 했다.

스윙을 적게 가져가는 방법에 관해 여러 가지가 가능하다. 우선 오른쪽 겨드랑이를 붙여 코킹을 빨리 해주는 방법이 있으며 스윙크기, 그립, 체중이동을 다르게 함으로서 최대한 스윙을 줄여 나가는 방법이 있다. 우드 샷과 다르게 아이언샷의 스윙크기에 있어서는 트러블샷, 어프로치샷의 거리조절에도 많이 사용되는 효과적인 스윙방법이다.

많은 아마추어가 자신의 스윙방법을 스윙크기로 해결했다는 경험담을 듣는다. 아이언샷에서 최대한 스윙크기를 줄여본다. 그러면 하체가 받쳐주는 미스를 줄이는 정확도 위주의 닉 팔도 아이언샷으로 만들어진다.

골프팁
아마추어가 자신의 스윙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그중 스윙크기를 적게 하기란 쉬우면서도 힘들다. 처음 스윙크기를 교정하는데 있어 자신이 원하는 스윙크기를 두 배로 줄인다고 생각을 하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스윙크기가 만들어진다.

임경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임경(상일골프 대표, 「임박사 골프」저자, 클럽연구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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