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발 1,000m가 넘는 고지대와 페어웨이가 좁아 선수들이 타수 줄이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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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뉴스팀] 27일 하이원CC(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6천만원) 첫날 미국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장하나(23, 비씨카드)가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으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나서며 대회 2연속 우승을 향해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 부담감도 많았지만 코스가 워낙 좋아 편하게 플레이를 했다는 장하나는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4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3위 등 이번 시즌 출전한 KLPGA 투어에서 모두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한 유소연은 보기 2개, 버디 3개로 1언더파 71타로 김지현, 박성현과 공동 4위에 올랐다.
해발 1,000m가 넘는 고지대와 페어웨이가 좁아 선수들이 타수를 줄이는 힘들었고 비와 안개로 경기가 1시간가량 지연 일몰로 경기가 28일로 연기 안신애(25, 해운대비치리조트)가 한 홀을 남겨놓고 3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단독선두 장하나 주요 홀별 상황]
7번홀(파4, 427야드) : 3W→160야드 6i→핀 뒤 6m 1퍼트 버디
8번홀(파3, 154야드) : 6i→핀 우측 4m 1퍼트 버디
9번홀(파4, 398야드) : D→190야드 16UT→20Y 56도 웨지→핀 좌측 뒤 3m 2퍼트 보기
13번홀(파4, 331야드) :16UT→90야드 52도 웨지→핀 우측 4m 1퍼트 버디
16번홀(파3, 172야드) : 5i→핀 우측 9m 1퍼트 버디
17번홀(파4, 373야드) : D→130야드 9i→핀 우측 앞 8m 1퍼트 버디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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