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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골프칼럼] 마누라 레슨(1)

기사승인 2015.09.21  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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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sway)는 거리의 적

[골프타임즈=정영호 칼럼리스트] 당신 뒤에서 보니까 그렇게 하체가 흐느적거려서 되겠어, 임팩트도 안 좋지만 거리가 나겠어, 권투할 때 왼발 버티고 들어오는 놈 처야 다운이 되지 쫓아가면서 치면 그게 무슨 힘이 있겠어.

유식한 말로 무슨 임팩이 강하겠냐고, 이건 나도 배운 거거든. 백스윙 때 하체가 따라 가고 다운스윙 때 또 밀려가고 그러니 무슨 힘이 생기겠어. 어이 내말 들어봐, 백스윙 때는 오른발 앞부리를 지면에 버티고 무릎도 버티고 히프가 뒤로 돌면서 백스윙이 돼야 어깨가 잘 꼬인다 이거지 어깨가 꼬여야 다운스윙에서 감긴 스프링이 강력하게 되돌아오거든.

이게 원리야. 햐, 마눌님 대단하넹.. 그럼  다운스윙에서 왼쪽은 어찌 되노?  그거야 왼발도 엄지발가락 밑에 튀어 나온 부분을 지면에 꽉 붙이고 왼쪽 체중 벽을 쌓고 임팩트와 동시 몸이 딸려 나가지 말고 돌면서 피니시가 되면 방향과 거리가 보장되지 안 그래그래 맞는 말인데 내가 정말 하체가 좌우로 흐느적거리는 게 맞아? 

그렇다니까 레슨 좀 받아... 아니 이제 마눌님을 레슨프로로 모셔야겠어 땡큐...

하체를 흐느적거리지 말고, 하체 버티고 어깨 턴, 하체 버티고 임팩트, 피니시는 돌고 알았어, 고마워 당신.

햐, 부끄 부끄 잘 해보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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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아마골프 대표|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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