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번호, 마크 등 표시 구별 쉽게
[골프타임즈] 잠정구를 칠 때는 반드시 원구(이전에 플레이한 원래의 볼)와 구별이 가능한 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잠정구와 원구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날아갔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잠정구도 비슷한 방향에 떨어지는 경우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발견된 볼이 원구냐, 잠정구냐에 페널티 부과 여부가 달렸기 때문이다. 또 페어웨이 가장자리와 OB말뚝을 살짝 벗어난 지점에서 똑같은 두 개의 볼이 발견되는 경우도 마찬가지. 원구와 잠정구를 분간할 수 없어 서로에게 유리한 쪽으로 우기며 논쟁을 벌이게 될 것이다.
자신의 타구 방향이 OB지역이나 해저드, 숲속이나 깊은 러프쪽이라면 잠정구를 치겠다고 선언한 뒤 곧바로 원구와 구별되는 볼을 찾아 다시 샷을 하도록 하자. 숫자가 다른 볼이면 좋겠지만 똑같은 볼밖에 없다면 펜으로 점을 찍어 마크를 하는것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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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KG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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