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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골프칼럼] 마누라 레슨(3)

기사승인 2015.11.04  11: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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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겨드랑이가 너무 붙었어

[골프타임즈=정영호 칼럼리스트] 백스윙이 이상한거야. 왜 또 투덜거리나요. 백스윙에서 겨드랑이에 팔이 붙어 있어요. 쫀쫀하게 말이죠. 채를 돌리지 말고 위로 들어 올리세요.

프로들을 보면 백스윙 하프에서는 왼팔이 지면과 평행이 되던데 그리고 코킹은 다 이루어져 있고요. 그리고 자세히 보면 오른팔과 겨드랑이는 하프스윙에서 약 45도 정도 되는 거 같던데요. 스윙 톱에서는 겨드랑이가 팔과의 간격이 약 80-90도 정도 되고요. 근데 팔이 겨드랑이에 붙어있는 상태가 백스윙 톱이라면 문제가 크다 이겁니다.

알았어. 내가 하프스윙에서 왼팔을 쭉 뻗어서 지면과 평행 그리고 코킹은 거의 다 되어있고 겨드랑이 간격은 45도 거기서 더 올리면 스윙 톱 거기서는 겨드랑이 간격이 80~90도 코킹은 엄지 쪽으로 지난번에 배운대로 이렇게 해서 스윙 톱을 만들면 된다 이거죠.

알았어, 알았어, 난 머리가 좋으니까 바로 바꾸어서 연습해야지. 그리고 백스윙은 한 번에 쭉 리드미컬하게 올려서 만드는 거 그것은 내가 알지. 어떻든 백스윙은 그래도 쉬운 거 같아 규칙대로만 하면 쉬운데 딴 짓을 하는 게 문제라니까.

그런데 혼자는 자기스윙을 누구든지 잘 몰라 그래서 프로가 필요하지 아니면 마누라라도 세워 놓고 보라 해야 되고ㅎㅎ

어떻든 골프는 배우면서 딴청을 잘 하는 게 문제라니까. 45도 90도를 잘 지켜야 하겠어.  고마우신 마나님 다음엔 또 뭘 지적하려나.

백스윙은 손목과 겨드랑이 그리고 너무 어깨 턴을 무리하게 많이 하려다 힘이 들어가서 다운스윙 시작을 편안하게 못하는 게 제일 큰 문제 일수 있습니다. 과도 한 욕심 때문에 스윙 톱을 망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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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아마골프 대표|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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