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이명호 원포인트레슨] 손쉬운 퍼터 스트로크 연습 방법

기사승인 2016.08.03  01:09:03

공유
default_news_ad1

- 정확한 피니시 단계의 감각을 몸에 익히도록 한다

▲ 헤드를 뒤 쪽으로 가져가 완전히 정지된 상태로 멈추고 있도록 한다. 이 연습을 할 때는 전방 스트로크에서 백 스트로크를 분리시켜 주는 것이 핵심이다.

[골프타임즈=이명호프로] 많은 선수들이 범하고 있는 가장 통상적인 풀스윙 실수는 백스윙(back swing)이 완료되기도 전에 다운스윙(down swing)을 시작하는 것이다. 대부분 그런 경우 결과는 스윙 동작을 서두르게 되어 볼을 스위트 스폿(sweet spot, 클럽페이스에서 볼을 쳐야하는 중심점)에 맞히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된다.

퍼팅 스트로크(stroke)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그 결과 또한 마찬가지로 좋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전방 스트로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간단한 연습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짧게 일직선 퍼트를 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 일반적인 세트 업(=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헤드를 뒤로 가져가서 백 스트로크의 최종 지점에서 멈춘 뒤 그대로 1초간 완전히 정지된 상태를 유지한다. 그 다음 전방으로 스트로크하면서 임팩트(impact) 순간을 똑바로 통과하는데 집중하고 피니시(finish, 골프에서 스윙 동작이 끝나는 단계) 단계로 간다.

피니시 자세에서 2초 정도 그대로 유지해 정확한 피니시 단계의 감각을 몸에 익히도록 하며 몇 번 반복하고 나면 퍼팅 스트로크가 훨씬 매끄럽고 일관성 있는 느낌을 얻게 된다.

백스윙(back swing) : 어드레스 한 다음 왜글(waggle, 클럽에 탄력을 붙이는 스윙의 준비 동작), 포워드 프레싱(forward pressing, 백스윙을 하기 직전에 클럽에 탄력을 갖도록 하는 예비동작) 그리고 테이크 백에서 톱 스윙까지의 연속 동작. 스윙이 성공하느냐, 못하느냐의 여부는 70%가 백스윙에서 좌우된다. 옳은 백스윙은 스윙의 축(軸)을 유지하면서 상체를 용수철처럼 틀어 올리는 것이다.

다운스윙(down swing) : 톱 스윙에서 임팩트까지 쳐 내리는 스윙동작. 다운스윙은 들어올린 왼쪽 뒤꿈치가 땅에 닿고→허리를 어드레스 때의 모양으로 되돌리고→어깨를 되돌려 풀고→손을 내려치는 동작의 순서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다운스윙의 끝은 어드레스(address)이다.

스트로크(stroke) : 볼을 올바르게 쳐서 움직일 의사를 갖고 행하는 클럽의 전진 방향으로 타격 동작을 말한다. 클럽헤드가 볼에 도달하기 전에 플레이어가 다운스윙을 자발적으로 중지했을 경우 플레이어는 스트로크를 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임팩트(impact) : 클럽헤드를 볼에 접촉시켜 가격하는 것을 말한다. 스윙할 때 왼쪽 무릎을 구부려서는 안 된다. 다리를 벌리고 힘껏 버티면서 몸의 회전축을 안정시키고 볼을 주시하며 가격한다. 이때 헤드업(head up)에 주의해야 한다.

▲ 정지 상태에서 전방 스트로크를 하면서 볼을 정확하게 중심에 굴려 보내는데 집중하고 피니시 자세에서 2초 정도 정지해 있도록 하며 이 연습을 반복한다.

레슨 : 이명호프로(현KPGA 경기위원)
장소 : 남서울컨트리클럽

골프타임즈|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