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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골프] 박인비 금메달 사냥 ‘세계 골프 사상 위대한 업적 남겨’

기사승인 2016.08.21  03: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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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에 빛났고 구설수 잠재웠다. 리디아 고 은메달, 펑샨샨 동메달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위기에 강한 박인비(28, KB금융그룹)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사냥했다. 이미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자리에 오른 남녀를 통틀어 세계 골프 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코스(파71, 6,245야드)에서 열린 골프 여자경기 최종라운드 박인비는 보기 2개, 버디 7개, 5언더파 66타를 치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66-66-70-66)로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00년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에 부활한 리우올림픽 골프에서 금빛 사냥에 성공하면서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전날까지 공동 22위에서 6타를 줄여 공동 2위로 수직 상승하며 박인비를 맹추격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교포, 한국명 고보경)는 11언더파 273타로 은메달, 펑산산(중국)은 10언더파 274타로 동메달에 머물렀다.

양희영(27, 피앤에스)은 공동 4위(9언더파 275타),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공동 13위(5언더파 279타), 김세영(23, 미래에셋)은 공동 25위(1오버파 283타)위 기록했다.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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