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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스투어 6차] 원재숙 시즌 첫 승 달성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느낌’

기사승인 2016.08.27  15: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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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투어 5년 만에 거둔 생애 첫 행운 ‘그 동안 어깨가 많이 무거웠다’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영광CC(파72, 5,792야드, 전남 영광)에서 열린 2016시즌 챔피언스 투어 6차 대회에서 원재숙(47)이 지난 5차 대회 준우승에 이어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KLPGA 2016 노블레스-모리턴 챔피언스 오픈 6차전(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에서 원재숙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70-70)로 경기를 마쳐 공동 2위 박성자(51), 홍희선(45)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1992년에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원재숙은 JLPGA 투어에도 진출했다. 2000년까지 6승을 기록했지만, KLPGA 투어에서는 아쉽게 우승 기록은 없다. 2008년까지 정규투어에 출전하며 우승을 노렸던 원재숙은 2009년과 2010년에는 드림투어에서 활약하다 2011 시즌부터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원재숙은 “챔피언스투어 5년 만에 거둔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골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우승을 못한다는 사실에 그 동안 어깨가 많이 무거웠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승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다시 느꼈고, 소중하다는 의미도 깨달았다. 이번 우승으로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 남은 대회는 편안하게 내 골프를 하는 것이 목표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회(所懷)를 밝혔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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