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최근 재건축단지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주에 비해 0.11% 상승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105.6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가 오름세에 들어서자, 내 집 마련이 필요한 젊은 수요자들은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축빌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신축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매가가 낮게 형성되어 내집 마련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준금리가 1.25%까지 떨어지면서 전세난이 더욱 심화되자 젊은 수요층은 신축빌라로 전세난을 고려하고 있다.
신축빌라는 기존 다세대 주택 등과 달리 넓은 테라스와 베란다 활용이 가능한 아파트형으로 생활의 편리성이 높아 신혼부부나 자녀를 독립시킨 노인 부부 등 핵가족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서울지역 전세난이 심화되고 점차 아파트 매매가가 오름세 전망이 나오면서 성북구와 노원구, 도봉구 등 강북지역을 비롯하여 의정부시 역세권 근처 신축빌라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신축빌라 정보 사이트들이 있지만 사이트에 등록된 물건이 실 매물인지, 매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실제 방문 전에는 반드시 등록된 매물의 사진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문의를 해야 헛걸음을 피할 수 있다.
 |
백년하우징 임주영 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