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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 최다 상금ㆍ다승 도전 ‘우승 후보 박성현 주목’

기사승인 2016.09.06  23: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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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72... 8일 개최, 디펜딩 챔피언 '안신애 2연패' 도전

▲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안신애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최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두 번째 메이저대회 이수그룹 제3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이하 KLPGA 챔피언십)이 8일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6,578야드)에서 개최된다.

1978년 출범한 KLPGA 챔피언십은 한국여자프로골프와 역사를 함께 해왔다. 초대 챔피언 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6회, 8회), 구옥희(3회~5회), 고우순(12회, 14회, 16회, 18회) 김미현(20회), 전미정(24회), 최나연(29회), 신지애(30회, 32회)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다.

최근에는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세영(23, 35회), 백규정(21, 36회)이 우승, 지난해에는 안신애(26, 37회)가 연장 승부 끝에 5년 만에 우승했다.

올해는 총상금액이 8억원으로 1억원 증액됐다. 메이저 대회답게 우승 혜택도 상당하다. 우승자에게는 4년(일반 대회 2년) 동안 KLPGA 투어 시드권이 보장되며, 대상 과 신인상 포인트가 일반 대회의 두 배로 순위 판도에 영향이 크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는 즌 7승의 박성현(23, 넵스)은 시즌 상금 약 12억5백만원으로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의 김효주(21, 롯데) 상금액(12억 8백만원)과 3백만원 차이다.

이번 대회 60위 상금이 4백만원(60명 이상 컷 통과 시 4백만원 이하)이므로 컷 통과만 해도 기록 경신이 가능하다.

올 시즌 15개 대회 참가 7승을 기록한 박성현이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과 시즌 최다 획득 상금 달성이 기대된다.

디펜딩 챔피언 안신애의 대회 2연속 제패도 관심사다. 그녀는 지난주에 끝난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현재 상금순위 2위 고진영(21,넵스)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동일 코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7월 14일~17일)에서 우승 경력을 갖고 있어 코스에 대한 자심감이 남다르다.

이밖에 시즌 2승 장수연(22, 롯데)과 조정민(22, 문영그룹), 시즌 1승과 함께 매 대회 꾸준한 성적을 내는 이승현(25, NH투자증권), 이민영2(24, 한화), 배선우(22, 삼천리), 김해림(27, 롯데) 등 실력파 선수들이 출전 치열한 우승 쟁탈전을 펼친다.

한편, 본 대회 종료 후 상금 순위 상위 12명에게 10월 개최되는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스카이72 바다코스) 출전권이 주어진다.

▲ 최다 상금과 다승에 도전하는 박성현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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