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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에비앙 챔피언십 2R, 전인지 단독 선두 ‘메이저 여왕 탐(眈)한다’

기사승인 2016.09.17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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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번홀 파세이브 경기 자신감 충만, 내리는 비 플레이에 영향 없어 ‘퍼팅 좋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왕 1위(923점)를 달리고 있는 전인지(22, 하이트진로)가 다시 한 번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첫 메이저 제패는 2015년 US여자오픈 우승이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스 바인스, 에비앙 리조트GC(파71, 6,470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 마지막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달러, 한화 약 35억5천만원) 둘째 날 전인지는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63-66)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인터뷰에서 “오늘 보기가 하나(4번홀) 있었지만 시작하면서 굉장히 어려운 파세이브를 성공했다. 12번홀에서 나무 밑에 있는 상황에서 레이업을 한 후 110m 거리에서 굉장히 멋진 파세이브를 했다. 그런 멋진 파세이브가 나에겐 큰 자신감을 불어넣어줬고 나머지 홀을 끝까지 집중하면서 좋은 경기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를 도와주는 팀을 믿기 때문에 우리 팀과 함께 이번 주를 최고의 한 주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우승이 없는 전인지가 이번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면 2승 모두 LPGA 무대에서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둔 두 번째 선수가 된다. 첫 번째 선수는 골프여왕 박세리다. 1998년 LPGA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서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박성현(23, 넵스)은 펑샨샨(중국)과 2타차 공동 2위를 달렸다.

사진제공=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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