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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에비앙 챔피언십 3R, 전인지 단독 선두 ‘메이저 우승 보인다’

기사승인 2016.09.18  09: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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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 연속 선두 지켜, 위기 뒤에 찾아온 이글 샷 ‘행운’ 19언더파 이미 메이저 타이기록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 2015년 US여자오픈 메이저 생애 첫 우승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 보인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왕 1위(923점) 전인지(22, 하이트진로)가 메이저 여왕 자리에 성큼 다가섰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스 바인스, 에비앙 리조트GC(파71, 6,470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 마지막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달러, 한화 약 35억5천만원) 셋째 날 전인지는 더블보기 1개 버디 6개, 이글 1개를 잡고 6언더파 65타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63-66-65)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전인지는 인터뷰에서 “일단 오늘 9번 홀에서 세컨샷이 미스가 나서 더블보기가 있었다. 그 후에 스스로가 많이 당황하지 않고 내 게임으로 돌아왔다. 코스와 나와의 싸움에 집중하려고 했는데, 그게 잘 돼서 좋은 스코어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를 도와주는 팀원들과 함께 더 좋은 라운드가 될 수 있도록 오늘 저녁에 잘 준비해서 내일 하루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9번홀(파5) 더블보기 이후 위기 뒤에 찾아온 11번홀(파4), 13번홀(파5) 버디와 15번홀(파5) 이글 등 행운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정신력까지 강해졌다.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19언더파로 2위(15언더파 198타) 박성현(23, 넵스)과 4타차 간격을 벌렸고 메이저대회 최다 언더파 타이기록도 달성했다.

전인지가 최종라운드에서 한 타라도 줄이면 또다시 대기록을 세우는 영광의 주인공 자리에 오르게 된다.

사진제공=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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