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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명품 브랜드 ‘K-마스터피스’ 영월국제박물관 포럼·박람회 첫 선

기사승인 2016.09.30  22: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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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융복합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마이스터 기술을 활용한 문화명품 브랜드 ‘K-마스터피스(MASTERPIECE)’가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원도 영월에서 개최되는 ‘2016 영월 국제 박물관포럼·박람회’에 참가 본격적인 문화상품 사업에 진출한다.

K-마스터피스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유산기술연구소, 컬처인컬러가 참여기관으로 구성되어 전통 문화와 역사, 예술 등 고급문화산업을 상품화시키기 위해 추진해온 국책 사업 중 하나이다.

본 사업은 다분할 이미지 스캐닝을 통한 초정밀 복제 기술과 3D 레이저 스캔 및 디지털 조형을 통한 보존수복 기술 등의 최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국보급 문화재는 물론 역사적인 인물의 복제상품, 미니어처 등을 정교하게 복원해내어 프리미엄급 상품화를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나라의 국보급 명화와 건축물, 역사적 인물을 원본 그대로 소유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전통을 가미한 인테리어와 생활 속 박물관의 실현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그림을 지금까지는 박물관이나 화보, 인터넷을 통해 감상해 왔다면 다분할 이미지 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K-마스터피스의 상품을 통해 실제 그림과 똑같이 복원된 작품을 집 안에 걸어 놓을 수 있다. 이렇듯 보존수복에 활용되는 정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실물과 똑같이 복원된 미니어처를 소장할 수도 있어 한국의 뛰어난 문화재를 상품화하여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첫 선을 보일 이번 2016 영월 국제 박물관포럼·박람회에는 국보 제24호 석굴암의 정밀복제모형(가로 19cm, 세로 19cm, 높이 25cm) 1종과 국보급 회화 문화재 정밀 복제품 3종을 비롯하여 다양한 3D 영상 샘플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K-마스터피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재현한 한국의 국보급 미술품과 건축물, 역사적 인물들의 상품화를 통해 문화상품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뛰어난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영월실내체육관, 하늘샘체육관, 청소년 수련관 등 영월군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김한솔 기자|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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