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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돌출입 치아교정으로 콤플렉스 극복

기사승인 2016.09.30  23: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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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덧니나 부정교합, 불규칙적인 구강 구조로 인해 외모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툭 튀어나온 돌출입 구강구조는 외적인 이미지는 물론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고 발음이 새거나 청결관리가 어려운 기능적으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부정교합 1, 2급에 속하는 돌출입은 측면에서 봤을 때 코끝이나 턱 끝에 비해 입이 부각되는 증상으로 치아 돌출과 잇몸뼈 돌출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만일 잇몸뼈 돌출과 같이 치아 및 잇몸 뼈가 동시에 튀어나온 경우라면 양악수술과 같은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지만 단순한 치아돌출은 치아교정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돌출입교정 기간은 보통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가 일반적이며 발치 없이 부분교정 경우에는 3개월 이내의 급속교정도 가능하다. 다만 치아는 성질상 원상태로 돌아가려는 성향이 있어 이를 고려하여 충분한 시간을 갖고 교정하는 게 보다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돌출입 치아교정은 개인의 구강건강과 자신감을 동시에 높여주는 치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대한 심미적인 면을 고려하여 세심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돌출입교정은 재 치료가 무척 어렵고 한번 들어간 치아를 다시 앞으로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만족도 높은 치아교정을 위해서는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치료 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창규(강남런던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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