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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신한동해오픈, 김태우 공동 2위 ‘짜릿한 경험하고 싶다’

기사승인 2016.10.01  01: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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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GA 사상 첫 예선 통과자 우승에 도전 ‘꿈을 현실로...’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30일 베어즈베스트 청라GC(인천 서구) USA,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 6,933야드)에서 열린 제3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둘째 날 김태우(23)는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으며 5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66-66)로 안병훈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출전 자격이 없어 예선을 거쳐 올라온 지스윙 신인왕 부문 1위 김태우는 KPGA 사상 첫 예선 통과자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를 마치고 김태우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2라운드 경기 소감은?
공략하기 어려운 코스인데 플레이가 잘됐다. 티샷도 많이 흔들리지 않았고 샷이 전반적으로 좋았다. 숏게임도 잘돼 5m 안쪽의 버디 찬스도 많았고 퍼트에도 실수가 거의 없었다.

▲ 현재 명출상(신인상) 선두인데? -132포인트로 2위 전윤철과 17 포인트 차 선두
이수민(23, CJ오쇼핑), 송영한(25, 신한금융그룹) 선수 등 현재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는 선배들 모두 수상해 욕심은 난다. 생애 한번 뿐인 신인왕을 수상한다면 큰 영광일 것이다. 하지만 타이틀을 생각할수록 경기가 잘 안 풀릴 것 같다. 부담감을 느끼면 내 플레이를 해칠 수가 있고 실수가 나올 것이다. 큰 의식 없이 매 대회 마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 남은 라운드 각오는?
공격적으로 경기한다고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는 코스가 아니다. 무엇보다 타수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신한동해오픈과 같이 큰 대회에서 거둔다면 정말 짜릿할 것 같다.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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