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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을 말하다] ‘재일 한국인의 모국 사랑, 국내 메이저골프대회로 부상’

기사승인 2016.10.04  00: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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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폰서 대회중 오랜 역사와 전통 자랑, ‘대단한, 중요한, 일류...흥행’ 역대 우승자 명단

▲ 제32회 신한동해오픈이 열린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현장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981년 남서울CC를 시작으로 2016년 32회 대회 개회, 초대 우승자 한장상부터 최상호ㆍ최윤수ㆍ박남신ㆍ위창수ㆍ허석호ㆍ최경주ㆍ존허ㆍ김민휘ㆍ배상문ㆍ안병훈 등 한국프로골프를 대표하는 골퍼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우리나라 골프발전에 시금석이 된 대회이다.

일본 관서지방의 이희건 회장 등이 발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신한동해오픈의 발상이다.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그동안 제일CC를 비롯 한성CC, 레이크사이드 등에서 많이 개최됐다. 전통과 권위의 대명사가 돼 버린 신한동해오픈은 한국골프가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1981년 이희건 명예회장을 중심으로 당시 일본의 관서지방에 거주하는 재일한국인 골프동호인 7명이 발기했다. 국내 골프대중화의 실현을 통해 사회체육진흥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선수들에게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줌으로서 경기력 향상은 도모하자는 취지에 동해오픈골프선수권대회라는 이름으로 창설했다.

대회명칭은 ‘동해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89년 제일CC에서 열린 제9회 대회 때부터 신한은행을 비롯한 신한증권,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면서 ‘신한동해오픈골프선수권대회’로 잠시 바꿨다가 다시 96년 제16회 대회 때부터 ‘신한오픈골프선수권대회’로 바꿨다. 그러다가 제18회 대회 때부터 ‘신한동해오픈’으로 바꿨다.

창설 당시 동해오픈골프선수권대회로 출발했지만 1989년 신한동해오픈골프선수권대회로 대회 명을 바꿨다. 특히 현재까지 국내에서 열린 스폰서 대회 중 가장 오랫동안 열리면서 그 역사와 전통을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골프는 스포츠 중에서 상업화가 된 좋은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골프의 상업화에서 생명력을 오래 가져갈 수 있는 요소는 흥행이다. 결국 이 흥행적인 요소를 보여주는 것은 메이저골프대회라고 할 수 있다. ‘대단한’, ‘중요한’, ‘일류’라는 메이저의 사전적 의미 자체가 대중의 흥미를 자극한다.

메이저골프대회는 단순히 대회의 역사가 오래됐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대회의 상금이 많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역사와 전통 천문학적인 상금, 그리고 알차고 충실한 대회 운영 등을 갖추어져야하기 때문에 메이저골프대회에는 명예가 존재한다. 그래서 프로골퍼들에게 메이저골프대회는 꿈의 무대라고 한다. 어렵게 출전해 우승을 하면 돈과 명예를 모두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PGA(미국프로골프)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의 메이저는 그래서 프로골퍼들에게 먹을거리가 풍부한 큰 잔치로 자리 잡은 지 오래고 골프팬들 역시 메이저골프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KGT)에도 내셔널 메이저골프대회가 존재한다. 그 중 신한동해오픈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로 한국남자골프를 대표하는 메이저골프대회다. 신한동해오픈은 어떤 대회인가. 신한동해오픈의 시작은 1981년 국내 최고 상금의 골프대회라는 타이틀을 안고 탄생했다. 첫 대회는 ‘동해오픈골프선수권대회’라는 명칭으로 남서울CC에서 열렸다.

▲ 제32회 대회 우승자 가간짓 뷸라(인도)

모국사랑 일환으로 1억원 모아 첫 대회 개최
이 대회는 모국의 골프계와 친선을 도모하고 한국 골프 발전 및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됐다. 당시로서는 큰 금액으로 조국의 골프 발전을 위해 1억원을 모아 첫 대회를 개최했다.

일본에서 한국을 보려면 동해를 바라봐야 했고 재일동포가 살던 지역을 일본에서는 도카이(東海)라고 불러 대회이름을 동해오픈이라고 붙였다. 아울러 1회 대회 포스터는 일본을 바라본 동해에 석양이 지고 그 위에 골프공이 떠있는 장면을 담았다.

또한 초창기 대회부터 일본, 대만 등지에서 유명 프로골퍼들이 대거 참석해 국제적인 골프대회로 열렸고 국내프로골퍼들로서는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으며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처음엔 남녀부가 있어 남자, 여자프로골퍼들이 10회 대회까지 함께 치렀다. 이때 출전한 선수들은 고(故) 구옥희를 비롯 고우순, 원재숙 등이 일본 골프계에서 한국여성골프의 위상을 드높인 여성골퍼들이다.

남서울CC에서 열린 제1회 신한동해오픈에서 한장상은 첫날 6오버파 78타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남은 3라운드 동안 무려 9타를 줄이는 저력을 과시하면서 4라운드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명승부로 기억되는 대회로는 1982년 관악CC에서 열린 제2회 대회의 연장전으로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이 예상됐던 한장상은 4라운드 최종일에 4오버파 76타로 부진을 보이는 사이 최상호, 최윤수는 최종일의 선전을 펼치며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로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하지만 관록의 백전노장 한장상 프로는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당시 신예 최상호와 중견인 최윤수의 추격을 뿌리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강한 인상을 남긴 또 다른 연장전은 레이크사이드CC에서 열린 제21회 대회에서 김종덕과 최경주가 연장전에서 맞붙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18번 홀에서 벌어진 연장 첫 홀에서 퍼팅 하나에 모든 승부가 결정되는 숨 막히는 순간, 최경주의 버디 퍼팅은 홀을 외면했고, 김종덕의 마지막 한 타가 컵 안으로 비집고 들어갔다.

16회 대회에서 당시 신예였던 정준에게 뼈아픈 연장전 패배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던 김종덕은 그 동안의 설움을 모두 날려버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요대회

▲ 제15회 대회 우승자 최상호

◼ 제1~27회 신한동해오픈
제1회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일본 관서지방 재일동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의 골프계와 친선을 도모하고 한국 골프 발전 및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됐다. 이희건 회장의 시구로 시작된 이 대회는 당시로서는 국내 골프대회 역사상 최고액의 상금인 1,500만원과 재일동포 실업인들이 창설했다는 점에서 숱한 화제를 뿌리며 출발했다.

남서울CC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 한장상은 첫날 6오버파 78타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남은 3라운드 동안 무려 9타를 줄이는 저력을 과시하면서 4라운드 최종합계 3언더파 185타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갤러리플라자 구성과 선수와 갤러리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겸비한 국내 최고의 메이저골프대회로 성장했다. 한국남자프로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힘쓰고 있으며, 초창기 대회부터 일본, 대만 등지에서 유명 프로골퍼들이 대거 참석해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고 사회체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신한동해오픈의 우승을 거머쥔 최경주, 존 허 등 많은 선수들이 미국 PGA 투어에서 한국 골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 제28회 신한동해오픈
ㆍ기간 : 2012년 10월 11일(목)~10월 14일(일)
ㆍ장소 :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
ㆍ총상금 : 10억원
ㆍ우승 : 김민휘 284(73-71-68-72)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GC(파72, 7413야드)에서 개최된 제28회 신한동해오픈은 미국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쟁쟁한 선수들의 출전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모았다. 디펜딩 챔피언인 폴 케이시(36, 영국)를 비롯, PGA 투어에 성공적인 진출을 알린 존 허(22, 허찬수)와 2011년 저스틴팀벌레이크 아동병원오픈에서 우승한 케빈 나(29, 타이틀리스트, 한국명 나상욱), 그리고 위창수(40, 테일러메이드·찰리 위)나 노승열(21, 타이틀리스트), 강성훈(25, 신한금융그룹)까지 미국 PGA 투어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쳤다.

27회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2010년 JGTO상금왕 김경태(26, 신한금융그룹)와 2005년 제21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이자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종덕(51, 혼마골프)도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종적으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2관왕에 빛나는 김민휘(20, 신한금융그룹)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나상욱(29, 타이틀리스트)을 누르고 제2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 김민휘는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의 스코어를 적어내며 한국프로골프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 제28회 대회 우승자 김민휘

◼ 제29회 신한동해오픈
ㆍ기간 : 2013년 9월 26일(목)~9월 29일(일)
ㆍ장소 :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
ㆍ총상금 : 10억 원
ㆍ우승 : 배상문 279(68-66-68-73)

29회 신한동해오픈에는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걸렸다. 국내에서 열리는 남자 대회 중 유럽프로골프투어 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총상금 약31억원)을 제외하고 코리안투어 선수만 출전하는 대회로는 최고 수준이다.

거의 매년 해 오던 해외 초청 선수 없이 순수 국내 선수로만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파 선수와 미국, 일본에서 활약하는 해외파의 맞대결이 관전 포인트였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최고 규모 상금을 걸고 자존심 대결에 나섰다.

쟁쟁한 해외파 출전 선수 중에는 PGA 투어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27, 캘러웨이)이 2013년 제29회 신한동해오픈 국내에서 3년 4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2, 3라운드 노보기 플레이 등 46홀 연속보기 없는 절정의 샷 감을 뽐내기도 했다.

◼ 제30회 신한동해오픈
ㆍ기간 : 2014년 11월 6일(목)~11월 9일(일)
ㆍ장소 :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
ㆍ총상금 : 10억원
ㆍ우승 : 배상문 275(69-67-68-71)

시즌 마지막 대회로 열린 30회 대회에서 배상문이 국내 골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배상문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3개를 잡아 1언더파 71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통산 14승째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3타차 단독 선두로 시작해 14번홀(파4)까지 2위 그룹에 5타 차이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15번 홀 두번째 샷이 왼쪽 해저드에 빠진 뒤 네 번째 샷을 핀 주변에 붙였으나 퍼트를 미스하면서 24년 만에 나올 뻔 했던 72홀 노보기 플레이라는 대기록은 아쉽게도 68홀 째에서 멈춰 섰다.

이후 배상문은 16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으나 2위권에서 우승경쟁을 펼쳤던 문경준 등이 동반 부진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결국 배상문은 18번홀(파5)에서 긴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위와 5타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배상문은 이날 시상식에서 우승 상금 2억원 전액을 최경주재단과 고향 대구의 불우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해 골프 팬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 제29회~30회 대회 우승자 배상문

◼ 제31회 신한동해오픈
ㆍ기간 : 2015년 9월 17일(목)~9월 20일(일)
ㆍ장소 :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
ㆍ총상금 : 10억원
ㆍ우승 : 안병훈 272(66-73-66-67)

EPGA(유럽프로골프) 유러피언투어 BMW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가를 상승 중에 안병훈(25)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는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국내 무대에서 첫 우승컵을 안았다.

이 대회에서 단짝친구인 노승열(25, 나이키골프)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가서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갤러리들의 환성을 자아냈다. 승부는 17번 홀까지 팽팽하게 이어졌다.

승부의 추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갈렸다. 안병훈이 먼저 무난하게 파로 마무리한 사이 노승열은 1.5m 파 퍼트가 홀을 돌고 나오며 보기를 적어내며 길었던 승부가 끝났다.

▲ 제31회 대회 우승자 안병훈

◼ 제32회 신한동해오픈
ㆍ기간 : 2016년 9월 29일(목)~10월 2일(일)
ㆍ장소 :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
ㆍ총상금 : 12억원
ㆍ우승 : 가간짓 뷸라(인도) 269(68-66-68-67)

2016년에 32회째를 맞는 KPGA 메이저골프대회인 신한동해오픈이 국제대회로 거듭났다. 대회 주최사인 신한금융그룹, 아시안투어 그리고 KPGA가 3월 17일 신한동해오픈을 양 투어가 공동 주관하기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신한금융그룹은 종전 10억원이었던 신한동해오픈의 총상금을 2억원 증액해 국내 최대 규모인 총상금 12억원으로 확대했다.

신한금융그룹 측은 “국내의 저성장, 저금리 추세, 인구 고령화 및 저조한 인구증가율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시청 가능 가구가 180개국 최대 7억4000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아시안투어로의 진출은 국제적 브랜드 노출효과를 노릴 수 있어 필연적인 선택이다”고 설명했다.

신한동해오픈은 이번 아시안투어 편입으로 대회의 위상을 가늠하는 세계랭킹 포인트에서도 국내 최고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에서 개최중인 KPGA 코리안투어나 원아시아투어 대회 우승자에게 부여되는 최소 포인트가 6점인데 반해, 아시안투어에 편입하게 되면 우승자의 최소랭킹 포인트가 14점으로 2배 이상 상승하게 된다.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은 “양 투어의 협조로 신한동해오픈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성장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지난 30여 년 동안 국내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사해 온 신한동해오픈은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아시아의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며 국제적 기량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안투어 커미셔너 칠라 한은 “한국 최고의 대회로 알려진 신한동해오픈을 유치하게 돼 기쁘다. 20여개 국적으로 이뤄진 우리 전 멤버를 대신해 아시안투어로의 편입을 결정한 신한금융그룹과 파트너인 한국프로골프협회에게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 양휘부 회장은 “KPGA 대표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의 아시안투어 공동주관은 국내 남자프로골프 발전에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30년이 넘는 동안 한국남자프로골프를 지원해 준 신한금융그룹에 감사드리며, KPGA 소속 선수들 역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며 더욱 기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32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은 인도의 가간짓 뷸라(28)가 차지했다. 인도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94년(14회 대회) 지브 밀카싱 우승 이후 22년만이다.

▲ 신한동해오픈 우승컵

◼ 신한동해오픈 역대 우승자
ㆍ제1회(1981) 한장상 285(78 69 68 70) 남서울CC
ㆍ제2회(1982) 한장상 289(73-70-76) 관악CC
ㆍ제3회(1983) 이명하 285(71-70-74-76) 대구CC
ㆍ제4회(1984) 에비하라(일본) 278(71-71-69-68)) 남서울CC
ㆍ제5회(1985) 최상호 279(69-73-68-69) 한성CC
ㆍ제6회(1986) 썬쭝샌(대만) 283(72-70-70-71) 뉴코리아CC
ㆍ제7회(1987) 최윤수 272(69-70-65-68) 제일CC
ㆍ제8회(1988) 박남신 279(70-68-71-70) 한성CC
ㆍ제9회(1989) 야마모토(일본) 281(71-69-69-72) 제일CC
ㆍ제10회(1990) 이강선 280(69-73-69-69) 한성CC
ㆍ제11회(1991) 조철상 205(70-66-69) 한성CC
ㆍ제12회(1992) 봉태하 275(69-69-70-67) 한성CC
ㆍ제13회(1993) 최상호 278(69-68-71-70) 한성CC
ㆍ제14회(1994) 지브 밀카싱(인도) 283(73-71-66-73) 한성CC
ㆍ제15회(1995) 최상호 277(69-71-69-68) 한성CC
ㆍ제16회(1996) 정준 278(70-71-70-67) 제일CC
ㆍ제17회(1997) 에드워드 프리얏(영국) 275(66-69-67-72) 제일CC
ㆍ제18회(2000) 유재철 218(74-72-72) 레이크힐스CC
ㆍ제19회(2001) 위창수(찰리 위) 276(66-70-70-70) 가야CC
ㆍ제20회(2002) 허석호 276(65-67-72-72) 제일CC
ㆍ제21회(2005) 김종덕 272(69-65-67-71) 레이크사이드CC
ㆍ제22회(2006) 강지만 269(70-64-69-66) 레이크사이드CC
ㆍ제23회(2007) 최경주 276(66-72-70-68) 레이크사이드CC
ㆍ제24회(2008) 최경주 275(70-69-70-66) 레이크사이드CC
ㆍ제25회(2009) 류현우 206(68-70-68) 레이크사이드CC
ㆍ제26회(2010) 존허(John Huh) 277(73-66-70-68) 레이크사이드CC
ㆍ제27회(2011) 폴 케이시(Paul Casey) 288(77-73-69-69) 잭니클라우스GC
ㆍ제28회(2012) 김민휘 284(73-71-68-72) 잭니클라우스GC
ㆍ제29회(2013) 배상문 279(68-66-68-73) 잭니클라우스GC
ㆍ제30회(2014) 배상문 275(69-67-68-71) 잭니클라우스GC
ㆍ제31회(2015) 안병훈 272(66-73-66-67) 베어즈베스트청라GC
ㆍ제32회(2016) 가간짓 뷸라(인도) 269(68-66-68-67) 베어즈베스트청라GC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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