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곤해도 운전자와 가벼운 정담을 나누며 간다
[골프타임즈] 동반자를 태우고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단잠을 자는 것은 엄청난 결례이며 동시에 모두의 안전에 대해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모두가 잠든 가운데 홀로 졸음과 싸워가며 운전을 하다 보면 짜증과 화가 치밀어 오르게 마련이다. 또 깜빡 졸기라도 한다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긴박한 상황임을 명심해야 한다.
똑같이 운동한 뒤 졸음이 오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운전하고 있는 동반자의 입장을 무시하고 잠을 청하는 일은 '위험 불감증', 그리고 '에티켓 불감증'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동반해 라운드를 즐겼다면 귀가 길까지도 정담을 나누면서 서로를 배려해 주는 것이 동반자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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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KG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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