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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각,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의미는-2위 이창우] ‘전력 질주’

기사승인 2016.12.09  09: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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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ㆍ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준우승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5일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6을 끝으로 2016년 KPGA 코리안투어가 한 해를 마감한다. 올 시즌 제네시스가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를 후원하며 대상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대상 수상자에게 보너스 상금 1억원과 제네시스 자동차를 내걸며 도전정신을 고취시켰다.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상위 10명의 선수들은 올 시즌을 어떻게 평가하며 제네시스 대상포인트를 어떤 의미로 생각하고 있을까? 2위 이창우(23, CJ오쇼핑)의 속내를 들었다.(편집자주)

시즌 끝까지 ‘전력 질주’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원동력

▲ 이번 시즌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 것 같다.
(웃음) 프로 데뷔 첫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적도 많았고 제네시스 대상포인트도 2위에 머물렀다. 아쉬움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들이 다음 시즌 활약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는다.

2016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이 가장 기억에 남을 듯한데…
그렇다. 대회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고 2라운드를 마치고 나서 ‘정말 우승과 대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방심을 불러오게 된 것 같다. 지난 일에 크게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성격인데도 한 동안은 힘들었다.(웃음)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종료 후 ‘이번 시즌 일본투어를 병행하지 않았다면 대상을 차지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물론 골프에 만약은 없지만...’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있다. 자신에게 제네시스 대상포인트는 어떤 의미였나?
올해부터 일본투어 활동을 시작했는데 대회 일정으로 넵스 헤리티지 2016과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 두 개 대회를 참가했다면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순위 정상에 이창우라는 이름이 있지 않을까?라는 후회를 가끔한다. 그래도 제네시스 대상포인트는 시즌 끝까지 ‘전력 질주’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원동력이었다. 또한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경쟁으로 인해 시즌 막바지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고마운 존재다.

2017 시즌 목표는 어떻게 되나?
일단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 그리고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아쉽게 놓친 만큼 간절하고 절실하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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