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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각,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의미는-5위 윤정호] ‘우승만큼의 가치’

기사승인 2016.12.09  18: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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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우승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5일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6을 끝으로 2016년 KPGA 코리안투어가 한 해를 마감한다. 올 시즌 제네시스가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를 후원하며 대상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대상 수상자에게 보너스 상금 1억원과 제네시스 자동차를 내걸며 도전정신을 고취시켰다.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상위 10명의 선수들은 올 시즌을 어떻게 평가하며 제네시스 대상포인트를 어떤 의미로 생각하고 있을까? 5위 윤정호(25, 파인테크닉스)의 속내를 들었다.(편집자주)

우승만큼의 가치

▲ 생애 첫 승을 이룬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이번 시즌 목표는 사실 시드 유지였다. 생애 첫 승까지 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노력한 만큼 결과로 보상 받은 것 같아 한 없이 기뻤다. 첫 우승을 이룬 첫 대회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많은 팬들이 보여준 열광적인 응원은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제네시스 대상포인트는 어떤 의미였나?
큰 힘이 됐다. 사실 투어 생활하는 선수들은 경제적 측면도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다. 대상포인트의 보너스 상금이 중요하고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순위 또한 우승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진호 선수가 ‘다음 시즌 제네시스 대상은 너의 것’이라는 덕담을 했다는데...
(웃음) 며칠 전 최진호 선수에게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언젠가 꼭 이루고 싶은 꿈입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고맙다. 너라면 내년에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거야. 항상 응원하고 있다. 기대할게.’라는 답장이 왔다. 평소 최진호 선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제 입장으로서는 그 어떤 말보다 가슴에 와 닿았다. 다음 시즌에는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중 하나를 꼭 차지하고 싶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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