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뉴스팀] 로봇을 뜻하는 로보(Robo)와 자문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이다. 그동안 자산관리 전문가(PB)가 맡고 있던 금융상품 투자 및 상담 업무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이 각종 빅데이터와 투자 알고리즘을 이용해 대신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쉽게 말해 사전에 입력된 투자자의 성향에 기초해 투자전략을 제공하는 로봇 자산관리사를 의미한다.
※ 로보어드바이저는 정교하게 짠 컴퓨터 프로그램이 몇 가지 설문으로 투자자 성향, 목표 수익률, 자금 성격 등을 진단한 뒤 그에 알맞은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방식을 결정해 준다.
기존 자산관리 개념인 PB 등이 고객의 자산에 대해 직접 분석하고 상담하는 것이었다면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에 의한 시스템적인 투자 및 관리라고 볼 수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은 저렴한 수수료와 편리함으로 인해 현재의 자산관리 시장을 충분히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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