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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원포인트레슨] 골프와 예의1-시간엄수

기사승인 2017.02.04  2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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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소하지만 지켜야 할 당연한 행동 ‘시간과 룰, 매너’

▲ 골프에서는 시간엄수를 철칙으로 하고 있다.

[골프타임즈=정영호 칼럼리스트] 골프에서 레슨을 받고 3개월 전후가 되면 필드를 나가게 된다.(머리 올린다) 그러나 정작 골프장에 가보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리둥절하게 된다. 골프의 기본 매너 등을 조목조목 가르쳐 주면 골프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골프 현실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다. 필자 역시 그렇게 지내왔다. 그래서 필자의 아내가 골프를 배우고 처음 머리 올리러 갔을 때 백지에다 시간 약속이나 필드에서 지켜야 할 예의 등을 적어서 보낸 적이 있다.

동반자 친구들이 너무 자상하다며 칭찬을 들은 적이 있다. 아주 사소한 일이지만 주위 사람들은 많은 감동을 받은 것 같다.

다른 한 가지 생각나는 일이 있다. 필자가 골프 배울 때 지인들끼리 골프를 가는데 한군데 모여서 가기로 되어 있었다. 그중 한 친구가 15분 정도 늦었다. 싱글치는 분이 그분에게 싫은 소리를 스스럼없이 했다. 혼자는 15분이지만 우리 셋이서 기다린 게 합쳐서 45분이라는 거다. 그 친구 얼굴이 벌게서 무안해 하는 경우를 경험했다.

생각해보면 골프약속을 하고 누구를 오래 기다리게 하는 것이 얼마나 속 타는 일인지 우리 모두 잘 아는 사실이다. 바로 시간의 약속이다. 골프에서는 시간엄수를 철칙으로 하고 있다.

시간이 충분하면 골프장에서 여유 있는 준비를 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남을 초조하지 않게 하는 좋은 점도 있다. 반드시 시간과 예의를 지켜 즐거운 골프를 즐기기를 희망한다.

골프 동영상 보러가기 ☞ 동영상 정영호 아마골프

정영호 아마골프 대표|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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