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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혼다 타일랜드 최종, 양희영 정상 탈환... ‘2015년 이어 또다시 우승‘

기사승인 2017.02.26  20: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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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2주 연속 우승, 돌풍 예고... 톱4 ‘유소연 2위, 김세영 3위, 전인지 공동 4위’

▲ 지난 2015년 이 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양희영(28)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했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며 시즌 첫 승, 통산 3승을 달성했다.

26일 태국 촌부리 시암CC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오픈(총상금 160만달러) 최종라운드 양희영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66-67-65-68)로 우승했다.

지난주 호주여자오픈에서 장하나(25) 우승 이후 두 번째 한국선수가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LPGA 무대에서 한국선수의 돌풍을 예고했다.

톱4에 한국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단독 2위에는 유소연(27) 17언더파 271타(69-66-68-68), 단독 3위 김세영(24) 15언더파 273타(67-70-68-68), 공동 4위에는 시즌 첫 출전하는 전인지(23) 13언더파 275타(70-70-67-68)이 차지하며 한국 선수의 저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골프장의 천둥과 폭우로 경기가 순연ㆍ중단되는 등 날씨의 변수가 많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전 라운드 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경기 내용도 전 라운드를 통해 버디 22개, 이글 1개, 보기 2개로 3~4라운드는 보기 없는 버디 9개, 이글 1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보였으며 1~2라운드에서도 보기는 2개밖에 실수하지 않았다.

재활을 마치고 8개월 만에 출전하는 골프여제 박인비(29)는 공동 25(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교포),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이미림(27)은 공동 8위(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4언더파 284타(최종합계 71-68-73-72)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쳤다.

▲ 단독 2위를 차지한 유소연

사진=LPGA 화면 캡처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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