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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라이프] 위기를 부르는 장ㆍ노년층의 불면증

기사승인 2017.02.28  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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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한 운동과 술, 담배 절제... 규칙적인 운동 즐겨야

[골프타임즈] 최근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불면증 환자의 증가율은 50대가 가장 많고 60대 이상도 전체 환자의 45% 정도로 나타났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사람들의 건강은 연장시켰지만 현실적 문제(정년퇴직, 질병, 자녀혼인, 노후 대책 등)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면증 환자는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호르몬 생성분비와 자율신경계의 기능상실로 인한 수면 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과 자다가 소리를 지르거나 누운 채로 과격한 행동을 일으키는 수면장애 등이다.

특히 갱년기가 지난 여성의 수면무호흡증은 호르몬 및 대사성 질환과 연관 가능성이 있어 조기 치료가 요망(要望)되는 사항이다.

어혈(瘀血)과 화(火)가 장ㆍ노년층의 불면증 원인이라고 말한다. 폐경이 끝나고 면역기능과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어혈이 생겨 스트레스로 인한 화(火)가 심장에 부담을 주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두통, 어지럼증, 요실금, 변비가 생기고 불면으로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장ㆍ노년층은 격렬한 운동보다 규칙적인 적당한 운동이 좋으며 술과 담배를 피하고 잠자기 전에는 커피, 홍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삼가는 것이 좋다. 몸에 좋은 대추와 감초 성분이 들어 있는 귀참차는 장ㆍ노년층의 불면증에 좋다. 취침 2시간 전에 마시면 몸의 긴장과 울화도 풀어주면서 수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생명나무 가꾸는 사랑의 한의원 김형준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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