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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소모, 노캐디 골프 밴드 개설 ‘노캐디 골프대회’ 활성화

기사승인 2017.03.10  2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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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캐디ㆍ캐디선택제 도입 골프장 68개... 퍼블릭 56개, 회원제 주중 11개 뿐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오는 4월부터 신설되는 노캐디 골프대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네이버 밴드(밴드명, 한국골프소비자모임, 이하 골소모)를 (사)골프소비자모임(이사장 서천범)에서 개설했다.

노캐디 골프를 원하는 골퍼들은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고 현대더링스CC(충남 태안, 퍼블릭 36홀), 군산CC(전북 군산, 퍼블릭 81홀) 등에서 밴드회원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골소모는 노캐디 골프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골프부킹사이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사이트의 운영 수익금은 골소모 운영비와 골프대중화 기금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노캐디ㆍ캐디선택제를 도입하는 골프장은 총 68개로 퍼블릭(56개)이 압도적이다. 회원제는 회원 주중에 한해 11개이며 노캐디제를 전면 도입하는 골프장은 퍼블릭 36개, 캐디선택제 도입 골프장은 29개(퍼블릭 18, 회원제 11개), 마샬캐디 도입 골프장은 3개뿐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ㆍ호남권 각각 17개로 가장 많고 강원ㆍ충청권 각각 10개씩이다. 연도별로는 2년 전 2015년 51개에서 지난해 66개, 올해 3월까지 68개 골프장으로 증가했다.

노캐디제를 도입하는 회원제는 코스를 잘 아는 회원 중심으로 주중에 한해 운영하고, 퍼블릭은 몇 회 이상 내장한 골퍼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어 저렴하게 칠 수 있는 퍼블릭 증가로 노캐디ㆍ캐디선택제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지방 퍼블릭을 중심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천범 골프소비자모임 이사장은 “골프대중화 활성화를 위해 밴드를 개설했고, 노캐디 골프대회도 신설했으며 노캐디 골프장 확산만이 골프대중화의 첩경(捷徑)”이라고 일침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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