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만 내려와 양지를 노닐다 간다
[골프타임즈=이민 사진작가] 팽이 치던 아이들 떠난 지 오래, 마당에 노란 은행잎 뒹굴어도, 대빗자루 들고 쓸어 주는 이 없다. 다만, 햇살은 그 때와 다름없이 내려와 양지를 그리며 노닌다. 뜯겨진 처마에도 잊혀진 마음에도...
이민 사진작가|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승인 2017.03.21 2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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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이민 사진작가] 팽이 치던 아이들 떠난 지 오래, 마당에 노란 은행잎 뒹굴어도, 대빗자루 들고 쓸어 주는 이 없다. 다만, 햇살은 그 때와 다름없이 내려와 양지를 그리며 노닌다. 뜯겨진 처마에도 잊혀진 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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