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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영남지역 대선 여론조사(21~22일)에서 자유한국당 경선 후보 홍준표 지사가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등 5자 대립에서 20.0%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23일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한 조사였다.
조사는 지난 21, 22일 양일간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62%)과 무선전화면접(38%)을 병행 실시했다. 전체 응답률은 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사에서 홍준표 지사는 50대 30.0%, 50대 이상 43.5%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특히 PK지역 20.1%로 2위, TK지역 19.8%를 얻어 20%에 육박했다.
그 동안 PK지역 10%대 지지율을 보인 결과를 보면 지난 18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도 25.0%로 1위를 달린 홍준표 경남지사가 김진태 의원(4.0%), 이인제 전 의원(3.9%), 김관용 경북지사(3.7%)를 앞질러 존재감이 돋보였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했다.
[근거자료]|
1.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7032301070421306001
2.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307922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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