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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엄마 가산점제 공약 ‘일자리 불이익 방지 약속’

기사승인 2017.04.26  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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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해결과 모성보호‘ 정책 관심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자녀 출산 여성이 공무원시험과 공기업 채용 지원에서 일정비율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엄마 가산점제’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공약으로 제시 화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과 공기업 응시연령 제한이 폐지되면서 20대 취업준비생과 30대 취업지원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자녀 1명 1%, 2명 2%, 3명 이상 3% 가산점을 부여(3% 상한선)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재취업이 거의 불가능한 현실 속에 경단녀(경력단절여성)들은 학력이나 연령 제한이 없는 공무원, 공기업 시험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12년 12월 당시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임신·출산·육아 등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이 취업지원실시기관에 응시할 경우 과목별로 2% 이내 범위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내용을 발의한 바 있다.

당시 가산점 부여 제도 도입여부에 관해 여론은 61.3% 찬성, 24.8% 반대로 나와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각종 정쟁에 밀려 시행되지 못했다.

이 같은 현실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해결과 모성보호’를 위한 홍 후보의 정책이 관심을 받고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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