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KT·SK 인터넷 가입 사기피해 방지 위해 소비자가 꼼꼼해야

▲ 인터넷 결합상품 혜택에 앞서 요금을 적게 보이려고 부가세를 빼거나 할인쿠폰을 적용하는 것은 아닌지 소비자들이 먼저 꼼꼼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사진제공 더드림넷=골프타임즈)

[골프타임즈] 가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가입 시부터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인터넷가입상품을 찾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소비자가 똑똑해야 한다.

먼저 가입사이트에 접속 후 사업자등록번호와 유선통신판매 사전승낙서를 확인해 정상적인 업체인지 확인하는 게 우선이며 다음 회사명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했을 시 관련 정보가 존재하는지, 정확한 사은품이 표기되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게 좋다.

온라인 공식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더드림넷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 시 소비자들이 사기피해 방지를 위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는 한눈에 여러 통신사의 가입 조건과 혜택을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고 각종 결합상품 등 통신사의 다양한 정보에 대한 비교가 되어있지만 막상 소비자 입장에서 비교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이해되지 않는 문구와 과장 광고 등으로 현혹, 선택은 생각만큼 수월하지가 않다.

이때 인터넷가입 현금 사은품 많이 주는 곳에 현혹되어 업체 확인을 소홀히 하면 과장광고로 인한 인터넷 가입 사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소비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터넷가입 후 지급하는 현금 사은품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고, 2~3개월 정도 정상 영업을 하며 비상식적으로 많은 사은품을 지급한다는 입소문을 타 가입자가 몰리면 차일피일 지급일을 미루다 폐업 처리하는 업체들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 인터넷 결합상품 혜택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금을 적게 보이게 하려고 부가세를 빼고 안내하거나 각종 할인쿠폰 혜택을 적용하여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소비자들이 먼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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