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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문자 진실공방, 자유한국당 ‘송민순 구하기’ 맞불

기사승인 2017.04.27  23: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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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부당한 탄압에서 구해주자'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최근 인권결의안을 북한에 물어봤다는 의혹을 제기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문재인 캠프에서 협박문자를 받았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송민순 전 장관은 “‘용서하지 않겠다, 몇 배로 갚아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더민주당 문재인 캠프의 어느 정도 책임 있는 인물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문 후보 측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 전 장관을 고발한 상태다.

자유한국당은 “고발과 협박은 문 후보 측 안보 불안과 소신파 탄압을 의미한다. 이에 굴하지 않고 온 국민이 송 전 장관이 부당한 탄압을 받지 않게 구해주자”고 외쳤다.

‘송민순 구하기’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국민 여러분 송민순 구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찍은 사진이 SNS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처음 1인 피켓으로 시작한 퍼포먼스는 릴레이 피켓으로 확산되고, 마녀사냥식 협박문자 논란에 대한 성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송민순 문건은 협박문자로 촉발되고 진실공방 사태에 마녀사낭식 인권침해로 확산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송민순 구하기‘ 맞불 현장이 화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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