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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두산 매치플레이, 박인비...김자영2와 결승 격돌 ‘국내 무대 우승 가능할까?’

기사승인 2017.05.21  13: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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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무대 정복한 박인비 국내 투어 번번히 좌절 ‘우승 갈망대’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1일 라데나GC(파72, 6,277야드, 강원 춘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10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7천5백만원) 최종라운드 박인비와 이승현이 맞붙은 4강전에서 박인비가 4홀 차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박인비는 우승을 눈앞에 두고 또 다른 4강전 김해림-김자영2 승자인 김자영2와 대망의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국내 대회에서는 번번히 좌절 아직 우승이 없다.

결승을 앞두고 박인비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소감?
전반 9홀에서 플레이가 좋아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모든 샷과 퍼트가 좋았던 만족했던 경기다. 물론 실수도 1-2개 정도 있었지만 중거리 퍼트가 잘 떨어져 주면서 승리 할 수 있었다.

2개 홀을 덜 쳤다. 결승에서 체력 부담이 조금 덜 할 것 같나?
아무래도 어제보다는 쉬는 시간이 많아서 좋을 것 같다. 밥 먹고 쉬었다가 다시 몸 풀고 나가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다.

국내무대 우승이라는 숙제를 드디어 마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각오는?
만약 우승을 하게 된다면 정말 기다려왔던 우승이기 때문에 기쁨과 성취감이 클 것이다. 하지만 마음이 앞서면 안 되는 것이 골프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오면 잡고 지키는 골프를 하도록 하겠다. 조급함만 없앤다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김해림, 김자영2 둘 중 누가 더 결승 상대로 좋을 것 같나?
둘 다 컨디션도 좋고 감이 좋은 선수들이다. 퍼트도 잘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매치플레이 특성상 당일 퍼트감이 좋은 선수가 이길 가능성이 높아 누가 올라와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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