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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론티어 5차] 고교생 아마추어 박현서, 대회 첫 출전 우승

기사승인 2017.06.28  19: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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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보기에 버디 15개 잡는 완벽한 경기력, 코리안투어 진출 목표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 프론티어 투어(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 5차전에서 고교생 아마추어 박현서(17, 수원고)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했다.

27일, 28일 양일간 그랜드CC(충북 청원) 남서코스(파72, 6,6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박현서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로 단독선두 차승용(35)에 3타 뒤진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10개를 낚는 괴력을 과시하며 10언더파 62타 최종합계 15언더파 129타(67-62)로 공동 2위 윤정원(19), 최기윤(25)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대회 기간 버디 15개를 기록하며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보기 없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KPGA 대회 첫 출전 우승까지 차지한 박현서는 프로선수가 목표다. 프로테스트 응시 전 아마추어도 참가할 수 있는 KPGA 프론티어투어에 출전 덜컥 우승까지 했다.

내성적인 성격을 바꿔보고자 어머니의 권유로 초등학교 6학년때 골프를 시작했다.

현재 수원고 3학년에 재학중인 박현서는 대학 진학보다 프로선수로서 투어 생활에 전념하고 싶다고 했다. 우승 특전으로 받은 KPGA 프로(준회원) 자격과 향후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는 것이다. 이후 KPGA 코리안투어 진출 계획을 밝혔다.

프론티어투어 6차는 29일~30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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