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 버디 6개 6언더파
▲ 박소연(자료사진 KLPGA 제공) |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1일 서원밸리GC(경기 파주, 파72, 6,566야드)에서 열린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날 박소연(25)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로 김지수(23)와 공동선두에 올랐다.
2011년 입회한 박소연은 올 시즌 16개 대회에서 11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고 2월 중국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8위가 최고 기록이다.
대회를 마치고 박소연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 경기 소감은?
메인 스폰서인 문영그룹 대회에서 좋은 출발을 해서 기쁘고, 서원밸리 또한 서브 스폰서라서 더욱 기쁘다.
▲ 오늘 어떤 부분이 잘 됐나?
아이언 샷이 상당히 잘 됐다. 전반보다 후반이 잘 안 풀렸는데 8m 퍼트가 들어가고 나서 그다음 홀도 버디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 페어웨이도 안 놓친 것이 성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
▲ 상반기 부진한 모습이었다.
퍼트가 너무 안 좋았다. 잘 나가다가 3~4m 퍼트가 나오면서 꺾이고 안 좋았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 샷감을 유지하면서 퍼트도 잘 됐다.
▲ 남은 라운드 전략은?
드라이버는 페어웨이에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치고 아이언을 한 클럽씩 더 잡고 공격적으로 칠 것이다. 안전한 플레이 보다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고, 이 대회에서 우승을 꼭 하고 싶은데 운이 꼭 따랐으면 좋겠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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