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파인건설 시공, 미군임대용 오피스텔 평택 ‘캐피토리움’ 분양

기사승인 2017.07.28  12:52:40

공유
default_news_ad1

- 미군 선호 특화 구조로 눈길, 미군 평택시대 개막

[골프타임즈] 지난 11일 미8군사령부가 경기 평택시 팽성읍 캠프 험프리스(K-6)에 둥지를 틀었다. 이는 주한미군 평택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됐음을 시사한다. 또 내년 말 전국 35개 미군부대와 7개 훈련장, 513동의 시설이 여의도 면적 5배 규모에 조성되면 해외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가 된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은 대규모 인구 유입을 수반한다는 점과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미군기지인 만큼 많은 미군과 가족들이 유입되어 주거수요 급증과 함께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에서 평택은 호재를 갖고 있다.

부임지에 따라 기지를 이동하는 군인 특성을 고려, 임대주택 즉, 미군 렌탈하우스에 대한 수요증가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동일 규모의 주택을 한국인보다 미군에게 임대 상황이 훨씬 유리하다. 높은 임대료와 연체위험에서 부담이 적다는 까닭이다.

기지 이전으로 평택에 주둔하는 주한미군의 수는 엄청나다. 한미연합사령부를 필두로 UN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동두천, 의정부 미2사단 병력 등 약 4만5000여 명에 달한다. 이는 전국 50여 개 미군기지 가운데 90%가 넘고 군속,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8만5000여명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지이전 완료 후 총 8000여 세대 렌탈하우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평택의 주한미군 수요를 대상으로 임대수익을 높일 수 있는 미군 렌탈하우스 부상하고 있다. 평택 팽성읍 안정리에 들어서는 (주)파인건설 시공 미군임대용 렌탈하우스 캐피토리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하4층~지상14층 총 328호, 상가 1~2층 64호, 자주식 주차 403대 규모다. 1가구 2주택에 무관하며 세금문제에서 자유로워 수익형을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다.

캠프 험프리스(K-6) 정문에서 보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고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로데오상권 이용도 자유롭다. 주한미군이 완전 이전하는 2020년까지 이태원 버금가는 대규모 마켓 계획을 갖고 있다. 상업 관련 종사자들 역시 제2의 이태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많다.

렌탈하우스의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한국개발이 임대와 운영을 관리한다. 익숙하지 않은 미군과의 계약 등 수분양자의 편의를 제공하며, 월세를 세입자 개인이 아닌 미국정부에서 비용(월세, 공과금 등)을 무상 지원해 월세를 받지 못하는 경우는 전혀 없다. 또한 SOFA 협정에 따라 2060년까지 전체 주한미군이 유지된다. 결국 향후 40~50년간 공실없이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양관계자는 운영노하우를 살려 미군이 선호하는 주거공간과 주변 환경, 생활에 필요한 가전, 가구 등 모든 옵션이 적용된 풀 퍼니시드시스템까지 제공해 특화 구조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해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