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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만 첸유주 우승,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기사승인 2017.08.05  15: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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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선수에 문호 개방, 올해 41명 도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제3회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대만의 첸유주(20)가 우승했다.

4일 태국 더 로열 젬스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 첸은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69-70-66-67) 2위와 4타 차로 1위에 올랐다.

대만과 중국골프협회 소속 프로선수인 첸은 올해 6월 퍼시픽링크스 인터내셔널 TLPGA 헤리티지투어 우승했다. 첸은 “한국은 중국이나 대만보다 강한 선수들이 경쟁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두 자리에 서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나 자세가 돋보이는 박인비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첸은 12살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우승자 첸과 2위 폴린 델 로사리오(18, 필리핀), 3위 니시무라 미키(21, 일본)가 2018 KLPGA 드림투어(2부 투어) 첫 디비전 활동 자격을 얻었다.

2년 연속 대회 참가한 고가 에이미(22, 일본)가 4위, 장 지에날린(21, 중국) 공동 5위로 상위 30%(13위까지)에게 주어지는 KLPGA 2018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참가 기회를 얻었다. 상위 60%(25위까지)는 드림투어와 점프투어 시드순위전에 참가,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투어 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다음 시즌 종료 시까지 자격이 유지된다.

한편, 세계 투어로 도약하는 KLPGA는 외국인 선수에게 문호를 개방 첫해 6명, 지난해 20명, 제주에서 태국으로 옮긴 올해는 41명의 외국선수가 도전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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