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골프웨어 마헤스, KPGA 투어프로 박혜준과 스폰서 체결

기사승인 2017.08.06  22:31:08

공유
default_news_ad1

- 박 프로 노력과 열정, 강한 리더십의 마헤스 정신과 일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 6월 골프웨어 마헤스(MAHES)는 올해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프로에 데뷔한 박혜준(25)과 마헤스 본사(서울 강남)에서 스폰서계약을 체결했다.

단지 유명해 지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중1 때 골프를 시작한 박혜준은 2009년(고1) 청소년골프협회 TOBICO배 3위, 그 이듬해 같은 대회 우승 등 출전 대회마다 성적이 좋았다. 2010년 KPGA 준회원 선발전에서 예선 1위, 본선 2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그토록 원하던 골프입문도 잠시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 검붉은 피를 토하고 원인 모를 통증이 이어졌다. 병원에서 희귀급성 백혈병류 악성 버킷림프종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

긴 병마와 싸워 이겨낸 박혜준은 완치 판정을 받을 당시 182cm에 53kg의 피폐된 몸 상태를 추스르고 완치를 위해 2~3년간 재활 운동에 매진했다. 지난해 3월 재발 가능성 없는 최종 완치 판정을 받은 박혜준은 KPGA 정회원에 도전, 올해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했다.

박혜준은 12월 KPGA 투어 시드전을 앞두고 마헤스와 의류 스폰계약을 마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운동에 매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예 프로와 계약을 결심한 마헤스의 박창은 대표는 ‘희귀암을 극복한 정신과 골프를 향한 노력과 열정 그리고 뛰어난 재능이 향후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이겨내는 강한 리더십의 상징인 골프웨어 마헤스의 정신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숫사자의 머리를 한 고대 이집트 신화 속 수호신의 이름에서 탄생한 마헤스는 상대를 리드하고 스스로를 이겨내는 강한 리더십의 상징이다. 오랜 전통과 진보된 첨단 소재과학으로 만들어낸 새로운 스타일의 골프웨어 마헤스는 필드에서 최고의 가치와 퍼포먼스를 완성시켜 준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