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양용은 ‘아쉽지만 재미있는 경기였다’

기사승인 2017.09.21  21:52:43

공유
default_news_ad1

- 아이언 샷 리듬감 중요...‘내 플레이에 집중’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366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첫날 양용은(45)은 보기 3개, 버디 3개를 잡고 이븐파(72타)로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무대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기대를 모았던 최경주(47)는 1오버파 73타를 치며 하위권으로 밀렸고 김형성(37)은 2언더파 70타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대회를 마치고 양용은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마친 소감?
날씨가 너무 좋았다. 언더파를 치고 싶었는데 못 쳐서 아쉽지만 재미있게 첫 라운드 마친 것 같다.

2라운드 전략이 있다면?
오늘 핀 공략이 좋지 못했다. 핀 공략을 위해서는 아이언 샷의 리듬감 중요하다. 남은 3일 동안 더욱 가다듬어야 한다.

첫날 많은 갤러리가 함께 했다. 느낌은?
날씨도 좋고 많이 와 주셔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3일도 많은 분들 대회장에 오셔서 남자 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보고 같이 호흡했으면 한다.

최경주, 김형성 선수와 함께 경기하면서 경쟁 심리는 있는지?
좋은 스코어를 내야 컷 통과하기 때문에 크게 경쟁심리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재미있게 경기하려고 노력했다. 마지막 날 10위권 안에 들고 우승 경쟁에 든다면 그런 경쟁이 들 수 있지만 오늘은 첫날이라 내 샷과 내 리듬에 초점을 뒀다.

최경주 선수나 김형성 선수가 ‘살아있네’ 라고 느낀 순간이 있다면?
최경주 선수는 파5홀에서 레이업 후 뒤에서 핀에 붙여 버디할 때 확실히 아이언 샷이 평소에도 잘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나도 저렇게 아이언을 잘 쳤으면’ 이라고 생각한다. (김)형성이는 오늘 퍼트를 몇 번 미스 하기는 했는데 드라이버 티샷이 안정적으로 페이드로 페어웨이를 지킬 때 드라이버 샷이 안정적이구나라고 느꼈다. 나도 내 리듬 생각하면서 경기하려 노력한다. 나름 도움도 됐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