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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내년 인터내셔널 크라운 명예조직위원장 내정

기사승인 2017.10.16  16: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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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개최 자랑스럽다, 2018년 10월 개최...초대 스페인ㆍ2회 미국 우승

▲ UL인터내셔널 크라운 명예조직위원장으로 내정된 박세리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40)가 ‘UL인터내셔널 크라운 2018’ 명예조직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8개국 선수들이 참가 2년 마다 열리며 내년 3회 대회는 10월 4~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골프 발전에 큰 보탬을 한 박세리는 1987년 미국 무대에 도전, 그 이듬해 US여자오픈, LPGA 맥도널드 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를 제패하고 4승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LPGA 무대에서 메이저대회 5승을 포함 통산 25승을 기록 한국인 최초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지난해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10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에서 은퇴했다.

명예조직위원장 위촉장을 받은 박세리는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대회의 일부분으로 함께한다는 것은 내게 매우 특별한 일이며,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대회를 통해 한국에서 훌륭한 대회가 더 많이 열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하는 8개국 선수는 선수 개인의 세계랭킹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두 번에 걸쳐 선정되는데 1차는 내년 6월 4일 US여자오픈이 끝난 후 포인트 합산으로 참가국이 결정된다. 국가별 참가선수는 4명이며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종료 후 7월 2일 최종 확정된다.

내년 3회를 맞는 UL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에서 초대 대회 우승은 스페인(카를로타 시간다ㆍ벨렌 모조ㆍ아자하라 뮤노즈ㆍ베아트리즈 리카리), 2회 대회는 미국(크리스티 커ㆍ스테이시 루이스ㆍ제리나 필러ㆍ렉시 톰슨)이 차지했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키스 윌리엄스 UL 회장, 박세리 명예조직위원장, 마이클 완 LPGA 커미셔너(왼쪽부터)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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