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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장성규 아나운서 김태우 캐디로 출전, 2일 아침 10번 홀 출발

기사승인 2017.10.31  22: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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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도 투어챔피언십...‘6번 아이언 달라 할 때 9번 아이언만 안주면 돼’

▲ 김태우의 일일 캐디로 출전하는 장성규 아나운서(왼쪽)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JTBC 장성규(34)아나운서와 지난해 신인왕 김태우(24)가 11월 2일 솔모로CC(경기 여주)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첫날 일일 캐디로 나선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해 JTBC 프로그램에서 진행자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다. 당시 김태우가 대기실로 와 인사를 건넸는데 인상이 좋고 나이는 어리지만 성숙하고 진지한 모습에 친한 사이로 지낸다고 했다. 이후 지난 8월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에서 진행자와 프로 선수로 만나 골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골프도 즐기고 종종 만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성규 아나운서는 김태우에게 일일 캐디를 제안, 선수와 캐디로 출전한다. 골프 입문 2년차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첫날(2일) 도엽(26), 박효원(30)과 함께 아침 7시 39분 10번 홀에서 출발한다.

캐디 경험이 전무한 장성규 아나운서는 “프로 대회에서 태우에게 해를 끼칠까봐 부담스러운 부분을 얘기했더니 태우가 ‘6번 아이언 달라고 할 때 9번 아이언만 안주면 된다’라고 말해 부담을 덜었다며 며 편안하게 캐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남겨둔 단 하나의 대회에서 부상 없이 건강하게 원하는 성적과 골프팬들을 위해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시즌 최종전을 남겨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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