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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첫날 박성현 공동 3위 ‘타이틀 경쟁 청신호’

기사승인 2017.11.17  1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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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시 톰슨, 펑산산 대결에서 승리...유소연 45위

▲ 첫날 공동 3위에 올라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박성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신인왕을 확정지은 박성현(24)이 버디 7개를 쏟아내며 첫날 순항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GC(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 전년도 우승 찰리 헐-잉글랜드) 첫날 박성현은 보기 2개,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라 타이틀 경쟁에서 유리한 출발을 보였다.

6언더파 66타를 친 공동 선두(세라 제인 스미스-호주, 첸 페이윤-대만)와는 1타차다.

이날 박성현은 베어트로피 1위에 올라있는 렉시 톰슨(미국), 세계랭킹 1위 펑산산(중국)과 샷 대결을 펼쳤다. 렉시 톰슨은 공동 36위(1언더파 71타), 펑산산은 공동 18위(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 박성현이 우승한다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짓고 세계랭킹 1위도 탈환한다. 렉시 톰슨을 압도적 점수 차로 따돌리면 평균타수자에게 주어지는 베어트로피도 넘볼 수 있어 전관왕 기록 도전도 가능하다. 전관왕의 대기록은 1978년 낸시 로페즈 이후 39년 만의 달성이다.

어깨 부상에서 경기를 치른 세계랭킹 3위 유소연(27)은 공동 45위(이븐파)에 머물렀다. 김세영(24) 공동 8위(4언더파 68타), 지은희(31) 공동 12위(3언더파 69타), 양희영(28), 김인경(29)은 공동 18위(2언더파 70타), 고진영(22), 장하나(25)는 공동 36위(1언더파 71타), 전인지(23) 공동 55위(1오버파 73타)로 대회를 마쳤다.

▲ 어깨 부상에서 이븐파(72타)를 친 유소연

사진제공=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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