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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성현, 데뷔 첫 해 신인상 수상 ‘매우 의미 있는 큰 상’

기사승인 2017.11.17  15: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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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소연은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

▲ 2017년 LPGA 투어 신인상을 받는 박성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미국 무대 데뷔 첫 해 박성현(24)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상을 수상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LPGA 투어 2017 시즌 시상식에서 박성현은 '루이스 서그스 신인상'으로 명명(命名)된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올해 US여자오픈(7월)과 캐나다오픈(8월)에서 우승하며 일찍이 신인상을 확보한 박성현은 사전 준비한 영상에서 소감을 밝혔다. 한국어로 된 영상은 영어 자막을 통해 시상식장에 방송됐다.

영상에서 박성현은 'KLPGA투어 첫해의 목표가 신인상이었는데,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LPGA투어로 건너오게 됐을 때 못 다 이룬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감사했고 드디어 목표를 이뤄 기쁘다'는 내용의 소감을 전했다.

사회자가 영어로 소감을 묻자 박성현은 "감사합니다. 매우 의미있는 큰 상입니다.(Thank you. This means a lot)"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에비앙 챔피언십 직후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을 확정지은 유소연(27)이 단상에 올라 수상했다.

이후 아직 경쟁하고 있는 베어트로피(평균타수 1위)와 올해의 선수상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박성현, 유소연, 렉시 톰슨(미국), 펑산산(중국)이 무대에 올라 아직 사흘 남아있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 상을 수상한 유소연(오른쪽)이 애니카 소렌스탐과 함께

사진제공=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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