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리 필드에서 해보고 싶다는 충동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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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를 하고 있는 골프심리전문가 이종철 프로 |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골프심리전문가인 이종철 프로가 지난 17일 로드힐스CC(강원 춘천)에서 ‘골프, 마음의 게임’이라는 주제로 저자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주최하는 SC제일은행 RB Furture Leaders Academy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골프심리서적인 ‘골프, 마음의 게임’은 이종철 프로가 한국체대 골프부 지도자로 재직한 경험과 SBS에서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서바이벌 오디션 K-pop스타의 심사평(박진영, 양현석, 보아, 유희열)과 관련하여 기술되었다.
저자 이종철 프로는 이날 강연에서 골프는 양궁, 사격, 다트와 같은 타깃게임이라고 설명하면서 골프를 잘하기 위해서는 다른 타깃게임처럼 반사적 슈팅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골프에서 필요한 감(感)은 심리적으로 노래에서의 감정표현과 같으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마음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역설하였다.
강연에 한 참가자는 “골프를 빨래털기, 고스톱치기처럼 하면 잘할 수 있다니 자신감이 생긴다. 빨리 필드에서 해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골프심리코치로 활동 중인 이종철프로는 골프타임즈(데일리온라인미디어)에 골프심리학 칼럼을 연재 중이며, ‘골프 마음의 게임’ 외에 ‘골프, 생각이 스윙을 바꾼다’ ‘열다섯 번째 클럽의 기적(번역)’을 출판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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