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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3타 잃은 박성현 공동 5위 ‘최종일 추격전’

기사승인 2017.11.19  0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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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보기ㆍ더블보기 흔들려, 미셸 위 공동선두...렉시 톰슨 5위

▲ 3라운드 공동선두에 오른 미셸 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최종전 박성현(24)은 공동선두 그룹에 1타차 공동 5위에 머물렀다.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GC(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 전년도 우승 찰리 헐-잉글랜드) 셋째 날 박성현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버디 2개로 3오버파 75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67-65-75)로 7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전반 2번홀(파4) 보기로 출발한 박성현은 6번홀(파5)에서도 수풀과 벙커 턱에 걸리고 그린에 올라온 보기 퍼트 실패로 더블보기를 범했다. 후반 연속 버디(13번~14번)로 선두를 지켰으나 또다시 연속 2개홀(16번~17번) 보기 실수가 나왔고 마지막 홀을 파로 마무리했다.

4명의 공동선두 그룹과 1타차로 최종라운드에서 첫날과 둘째 날 같은 저력을 보인다면 역전 가능성은 기대해 볼 수 있다.

최종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세계랭킹 1위 복귀, CME 글로브 포인트 보너스(100만달러, 한화 약 11억원) 등이 결정된다. 현재 평균타수(베어트로피) 부문 1위인 렉시 톰슨(미국)이 공동 5위 그룹에 합류하면서 평균타수상은 톰슨과의 격차에서 10타 정도를 줄여야 하는 부담감을 갖고 마지막 혈전을 펼친다.

미셸 위(미국)는 보기 1개, 버디 7개를 잡고 6언더파를 치며 10언더파 206타(72-68-66)로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12번(파3)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인경(29)과 양희영(28), 신지은(25), 고진영(22), 지은희(31) 등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선두 그룹과는 2타차로 추격도 가능하다.

펑산산(중국)은 공동 23위(6언더파 210타), 유소연(27)은 공동 32위(5언더파 211타)에 머물렀다.

▲ 공동 5위를 기록한 박성현

사진제공=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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