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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 골프테마] 꼴찌의 반란

기사승인 2017.12.27  09: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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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세게 운 좋은 날의 행운 ‘골프의 우연성’

[골프타임즈=임경 프로] 공부를 잘하는 편이 못돼 아직 1등이라고는 해보지도, 상상도 못 해봤다. 하지만 서열식 교육에서 골프라는 운동은 꼴찌가 1등이 될 수 있는 반란이 일어난다.

100위 안에 명함도 못 내미는 선수가 1등이 된다. 기본적으로 체력만 따라주면 골프에서는 가능하다. 테크닉이 월등하지 못해도 그날 컨디션과 모든 조건이 자신의 베스트 조건에 일치되면서 챔피언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골프의 우연성은 프로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세계에서도 늘 일어난다.

어떤 아마추어는 어느 날 6언더를 치다 다음에는 같은 코스에서 100을 넘었다 한다. 골프세계를 이해 못하는 골퍼들일 경우에는 혼동이 가증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꼴찌가 1등이 되는 골프는 체력은 가능한데 테크닉이 완벽하게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만의 스윙을 고집하는 예민한 골퍼라 할까? 아니면 억세게 운 좋게 복권이라도 맞는 날이라 할까? 골프의 경륜이 쌓이면 이 같은 스윙의 변화가 꼴찌의 반란이 왜 일어나는지를 알 수가 있다.

임경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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