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튼 키자이어 연장 6차 접전 끝에 제임스 한 제치고 시즌 2승, 김시우 공동 58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5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파70, 7,044야드)에서 열린 2018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20만달러) 최종라운드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컷 통과한 김시우(23)가 공동 58위(5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17언더파 273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제임스 한(미국, 한재웅)과 패튼 키자이어(미국)의 연장 6차 접전 끝에 파를 기록한 키자이어가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첫날 이글을 잡고 군 전역 후 최고 좋은 공동 11위에 오르며 상위권 진출도 기대됐던 배상문(32)과 최경주(48), 김형성(38), 김민휘(26) 등은 컷 탈락했다.
PGA 투어 소니오픈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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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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