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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최고 순간, 이정은6 ‘12언더파 60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

기사승인 2018.01.23  08: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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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승을 향한 가치 있는 우승, 지현 시대 알린 김지현의 첫 승 ‘KG-이데일리 레이디스’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가 지난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 12언더파 60타를 친 이정은6의 경기를 2017시즌 KLPGA 투어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했다.

KLPGA는 SBS골프 캐스터와 해설진(고덕호, 김영, 박세리, 배기완, 서희경, 안성현, 임한섭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투어 최고의 순간에 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선정 이유에서 이정은6가 둘째 날 12언더파 60타를 몰아치며 지난 2003년 전미정이 기록한 18홀 최소타(11언더파 61타)를 14년 만에 경신하고 다승 선두(4승)로 등극할 수 있었던 가치 있는 우승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순간 2위는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김지현이 프로 데뷔 8년 만에 생애 첫 승을 차지하며 ‘지현 시대’의 서막을 알린 순간과 KLPGA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5월)에서 최종일 박인비를 상대로 승리 매치퀸에 오른 김자영2의 맞대결이 선정됐다.

지난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이정은6의 생애 첫 승, 제4회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이글(17번홀)을 기록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김해림, 보그너 MBN 여자오픈 우승으로 1999년 임선욱 이후 아마추어 시즌 2승을 달성한 최혜진 등이 공동 3위에 뽑혔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드권을 반납하고 국내로 돌아와 호시탐탐 우승 기회를 탐하던 장하나와 시즌 3승에 도전하던 이정은6의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8월)의 치열한 연장 혈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9월)에서 고진영의 타이틀 방어 성공 후 18번홀 환호 장면도 KLPGA 최고의 순간 베스트3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은 유난히 명승부가 많았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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