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최혜진, 2018 KLPGA 투어를 빛낼 최고의 기대주 ‘설명 필요없는 입증된 실력’

기사승인 2018.02.01  17:58:34

공유
default_news_ad1

- 이정은6ㆍ이정민ㆍ박지영ㆍ장하나ㆍ김혜선2 등 올해 두각을 나타날 선수

▲ 올해 KLPGA 투어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낼 선수로 선정된 최혜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최혜진(19)이 2018 KLPGA 투어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지난해 아마추어로 2승과 2018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한 최혜진은 설문조사(SBS골프 캐스터와 해설진 7인)에서 전원 최고 점수를 받았다.

고덕호ㆍ김영 위원은 “설명이 필요 없는 입증된 실력으로 최고의 활약을 기대한다. 의심의 여지없는 2018 KLPGA투어 신인상 0순위”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기완 캐스터와 서희경 위원도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부담을 없앴고 심리적으로 안정,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전관왕을 차지하며 KLPGA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정은6(22)이 6표를 획득하며 2위에 올랐다.

임한섭 캐스터, 박세리는 “지난 시즌 기술통계 어느 한 분야에서도 톱15위 내 경기력과 전 대회 예선 통과, 톱10 20회 등 안정감을 고루 갖춘 이정은6가 올해도 ‘핫식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LPGA 투어 통산 8승의 이정민(26)도 올해의 기대주에 이름을 올렸다. 배기완 캐스터와 안성현 위원은 “지난해 좋지 않은 성적은 이정민이 더 나은 스윙을 만들기 위해 선택한 결정이었지만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활의 조짐을 알렸다. 과연 이정민이 올 시즌 어떤 반전을 만들어 낼지, 다시 완벽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말했다.

박지영(22), 장하나(26), 장은수(20), 김혜선2(21) 등도 기대주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우승없이 톱텐 15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인 박지영을 선정한 임한섭 캐스터는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숏게임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면 스타 탄생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고, 지난 시즌 KLPGA로 복귀한 장하나를 기대주로 꼽은 김영 위원은 “올 시즌에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에서의 경험이 많은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2017 신인상을 차지한 장은수를 기대주로 꼽은 서희경 위원은 “지난해 없던 우승이 초반에 나온다면 이정은6처럼 스타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박세리 위원은 지난 시즌 SK핀크스-서울경제 에서 이정은6와 연장 승부 끝에 생애 첫 승을 차지한 김혜선2를 기대주로 선정했다.

드림투어 상금순위 4위와 5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정규투어에 합류한 임진희와 류현지도 기대주로 선정됐다. 고덕호 위원은 “최혜진처럼 담력과 실력을 겸비한 이 둘의 신인상 경쟁을 기대해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경 위원은 지난해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에서 1승을 거두고 초고속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혜림을 기대주로 선정 이목을 끌었다. 워낙 적응이 빨라 정규투어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LPGA 2018시즌 개막전은 지난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이 열렸고 오는 3월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베트남)을 시작으로 긴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는 어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