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 제시카 코다 우승 ‘절정 샷감 뽐내’ 통산 5승...고진영 7위

기사승인 2018.02.25  21:55:16

공유
default_news_ad1

- 렉시 톰슨ㆍ모리야 쭈타누깐 공동 2위, 김세영ㆍ박성현ㆍ전인지 공동 22위

▲ 우승컵에 입 맞추는 제시카 코다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제시카 코다(미국)가 놀라운 샷 감각을 뽐내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12월 턱 수술 이후 시즌 첫 출전 대회이며 2015년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오픈(10월) 우승 이후 2년 3개월여 만이다. 개인통산 5승을 달성했다.

25일 태국 촌부리 시암CC(파72, 6,576야드)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한화 약 17억원) 최종라운드 제시카 코다는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66-62-68-67)로 정상을 밟았다. 대회 기간 동안 60대 타수를 자랑하며 둘째 날에는 코스레코드(62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양희영(29)이 세운 기록(22언더파 266타)도 경신했다.

5타(보기 1개, 버디 4개, 이글 1개)를 줄이며 모국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했던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보기 없이 8개의 버디를 잡고 선두를 추격했던 렉시 톰슨(미국)은 결국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주 호주여자오픈에서 데뷔전 우승한 고진영(23)은 버디 6개, 이글 1개를 잡고 공동 7위에 올랐다. 3~4라운드 동안 노보기 플레이를 보였다.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양희영(29)은 이븐파(72타)를 치며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첫 출전한 박성현(25), 전인지(24), 김세영(25)은 공동 22위(10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

대회 기간 동안 선두권에서 선전했던 이민지(호주교포)는 단독 4위(18언더파 270타)에 올랐다.

사진 출처=LPGA 홈페이지 캡처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