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우리나라 아토피 피부염(아토피) 환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지만 발병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아토피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환경변화와 면역력 저하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아토피는 증상으로 인한 고통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사회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위해 보통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 등은 증상이 올라오지 않도록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체계를 차단해주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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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는 단순 피부질환이 아니라 인체 내 장기를 중심으로 한 몸의 불균형에서 오는 이상(atophos) 현상이다. 증상이 심해지면서 환부가 부어오르고 가려워 각질을 억지로 벗겨내면 더 두텁게 생겨 2차 감염 발생이 우려된다고 말한다.
성인아토피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피부 내부의 혈액순환과 독소배출을 돕는 것이다. 환자의 체질개선을 통해 피부 면역력과 재생력을 높여 아토피로 체질화된 변이세포를 정상세포 조직으로 재생하는 근본적인 치료다. 약침, 침 치료를 통해 손상된 피부 재생력과 혈관조직을 재생시켜 아토피 증상을 호전시키게 된다.
평소 생활관리도 중요하다. 인스턴트나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등은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면역력이 약해지고 가급적 무리한 운동은 피하며 걷기나 가벼운 유산소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부산센텀점 하우람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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