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투어 진출해 우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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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제주 서귀포시, 파72, 5,808야드) 북(OUT), 서(IN) 코스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점프투어 3차전(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 홍태양(23)은 첫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진출, 몰아치는 강풍에 보기 8개, 버디 3개를 묶어 5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이븐파(144타)로 1타차 우승,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2014년 실기평가를 거쳐 준회원으로 입회한 후 점프투어에서 활동한 홍태양은 그해 점프투어 6차전, 2017년 점프투어 9차전에서 차지한 3위가 최고 성적이다.
홍태양은 정회원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 시즌 정규투어에 진출, 우승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손승희(22), 김태화(20)가 공동 2위(1오버파 145타), 허유빈(20), 박수진(19, 아마추어) 등 5명이 공동 4위(2오버파 146타) 그룹을 형성했다.
점프투어 4차전은 21일~22일 열릴 예정이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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